BMW가 지난 주 이탈리아 콩코르소 델레간차 데스테에서 1990년대를 풍미한  8시리즈 부활을 예고하며 컨셉트를 공개한데 이어 M 버전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에는 위장막에 가려진 BMW M8 프로토 타입이 뉘르부르크링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 BMW M8은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강화하고 역동적인 주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양이 사용된다. 

외관은 4개의 배기 파이프와 함께 대형 에어 인테이크로 M 버전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되고 개선된 브레이크 등 전통적 요소를 반영해 감성 만족도를 높이고 주행 본능을 자극하게 했다. 

BMW M 디비전 관계자는 "M8은 8시리즈의 유전자를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트랙 기능과 역동성, 정밀성, 민첩성을 추가해 어느 고객이든 원하는 가장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능과 함께 극적인 외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M8은 올해 상반기 최초 공개 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2018년 1월 열리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