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SUV

중국 체리자동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의 유럽 전략형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신차를 공개한다. 사전 제작 형태로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일 신형 컴팩트 SUV는 향후 몇 년 내에 새로운 체리의 라인업을 이끌 예정이다.

체리는 신형 SUV 외에 글로벌 시장을 위한  신형 모델 TIGGO 5x 및 TIGGO 7 그리고 Tiggo 쿠페 컨셉트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체리가 유럽 시장에서 투입하는 첫번째 모델이 될 신형 컴팩트 SUV는 차세대 플랫폼에 제임스 홉(James Hope)수석 디자이너의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동력을 갖게 될 예정이며 최첨단 커넥티비티 및 편의 기능, 첨단 안전 시스템 및 자율 주행 기능이 포함 될 예정이다.

Tiggo 쿠페 컨셉트

Tiggo 쿠페 컨셉트는 체리의 미래 지향적 브랜드 비전의 최전선에 있는 SUV 쿠페다. 두 모델 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유체 역학적 표면(hydrodynamic surfacing)'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근육질에 낮은 스탠스를 강조한 모델이기도 하다. 

쿠페 형태의 디자인은 새로운 모듈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자율 주행 모드에서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고 또 접을 수 있는 다기능 스티어링 휠이 제공된다.

TIGGO 5x

Tiggo 쿠페 컨셉트는 리튬 이온 배터리 팩과 결합된 120kW E-모터를 사용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7초에 가속하고 최고 속도는 200 km/h 이상, 최대 500km의 주행 범위를 갖고 있다.

체리는 이 밖에도 TIGGO 5x 및 TIGGO 7 모델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했다. TIGGO 5x, TIGGO 7 모델은 초현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이면서 단순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