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SEMA 쇼에서 각양각색으로 튜닝된 머스탱 쇼카를 선보인다. 올해는 7대의 2018년형 머스탱이 새롭게 변신하고 공개될 예정이다.

스피드 코어 퍼포먼스의 머스탱 GT 컨버터블 

스피드 코어 퍼포먼스가 튜닝한 머스탱 GT 컨버터블은 스포츠 탄소 섬유 에어로,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 5.0ℓ V8 엔진으로 파워 트레인의 성능을 높였다. 수작업으로 만든 트림과 알루미늄 악센트로 포인트를 주고 보머 브라운 가죽 소재로 실내를 고급스럽게 꾸몄다. 포드는 복고풍으로 디자인된 탄소 섬유 롤 바 등으로 1930년대 고전적인 스피드스터와 레이싱 카를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매드 인더스트리의 드롭탑 머스탱 컨버터블

매드 인더스트리는 포드 머스탱을 근사한 드롭탑으로 변신을 시켰다. 흰 보디에 그린 및 블랙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준 컨버터블에는 튜닝된 2.3ℓ EcoBoost 4기통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매드 인더스트리 포드 머스탱은 포드 퍼포먼스 콜드-에어 인테이크 시스템과 볼라 배기관으로 파워를 발휘한다. 오픈-에어 라이드 롤은 20인치 니치 스타카토 휠과 APR 탄소 섬유 드래그 윙을 사용했고 실내는 제트-블랙 브라움 엘리트-X 시리즈 레이싱 버킷 시트와 흰색 스티칭으로 꾸며졌다.

러쉬 퍼포먼스의 729 와이드 보디 '트라이애슬리트'

씨 폼 그린(sea foam green) 색상과 골드 트림의 러쉬 퍼포먼스 '트라이애슬리트'는 커스텀 와이드바디 키트로 디자인됐다. 러쉬 퍼포먼스는 729마력 러쉬 슈퍼차저 머스탱을 위해 1970 보스 429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머스탱 '트라이애슬리트는 실제로 포드의 가버 그린 색상으로 마무리됐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짝을 이루는 5.0ℓ Ti-VCT V-8 엔진이 탑재됐고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 섬유 부품과 커스텀 보센 RVS 단조 휠로 이루어졌다. 729의 내부는 복고풍 레이싱 시트와 카즈킨 왓슨 레이싱 롤 케이지가 제공된다. 

투치 핫 로드의 머스탱 패스트백

투치 핫 로드에 의해 설계된 머스탱 패스트백은 공격적인 외관과 322km/h의 최고 속도를 가졌다. 회색의 우람한 후드 아래에는 헬리온(Hellion) 트윈 터보 5.0ℓ V8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미시모토 라디에이터, 변속기 냉각기, 오일 쿨러 및 볼라 배기 시스템이 적용되고 후면에는 알루미늄 프로 모드 윙과 리어 디퓨저도 제공된다.

에어 디자인의 또 다른 머스탱 포스트 백

에어 디자인의 셔먼 윌리엄스 맞춤형 은색 색상 패스트 백은 전신 키트에 2개의 블랙 스트라이프로 이뤄졌다. 애프터 마켓 키트에는 교체용 앞 범퍼, 사이드와 후미 스커트, 펜더 벤트, 리어 윙으로 구성됐다. 2.3ℓ EcoBoost 4기통 엔진 및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고 실내는 복고풍 가죽 시트와 키커 오디오, 선 다이얼 색상의 윈도로 꾸며졌다. 

DRAGG의 머스탱 패스트 백

머스탱 폴리스카는 멋진 모습과 달리 경찰 업무에 최적화된 모델이 아니다. 범죄자들을 처음부터 뒤쪽 좌석 안팎으로 태우는 것을 상상하면 경찰차로 변신한 것만으로 만족을 느껴야 한다. DRAGG(Dragging Racing Against Gangs and Graffiti)는 2.3ℓ EcoBoost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또한 포드 퍼포먼스의 로어 스프링, Metalhaus Inc. 경찰 푸시 바, 볼라 배기관, 페티 개라지 커스텀 리어 스포일러를 특징으로 한다.

DEBERTI DESIGN의 머스탱 패스트 백

프로 레이서 브래드 드버티(Brad Deberti)는 블랙을 사용해 머스탱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2018 포드 머스탱 GT에는 러쉬 슈퍼차저가 장착됐고 차체는 미키 톰슨 18인치 와이드 리어 타이어와 놀라울 정도로 세련된 포지아토 휠에 맞게 넓혀졌다. 정면에 드버티 빌렛 그릴과 불스아이 레트로 커스텀 헤드라이트가 제공된다. 6단 수동 변속기와 5.0ℓ V8 엔진이 탑재됐으며, H & R 퍼포먼스의 조정 가능한 스프링 및 스트럿과 왓슨 레이싱의 독립적인 후방 서스펜션이 사용됐다. 또 블러드 컬러의 캘리퍼스가 장착된 포드 퍼포먼스 브레이크와 볼라 배기 시스템이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