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도쿄모터쇼에 볼보의 새로운 디자인 전략을 보여 줄 볼보 컨셉트 쿠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볼보가 도쿄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7년 만이다. 볼보는 올해 일본에서 2012년 대비 25% 이상의 높은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1990년대 말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볼보 컨셉트 쿠페는 지난 9월에 개최한 2013 프랑프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볼보의 새로운 확장형 상품 구조로 고효율 4 기통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6번째 모델이다.

볼보만의 독창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했으며  고성능 페트롤 엔진이 전기 모터와 함께 뒤 차축에 장착돼 400마력의 출력과 600Nm이상의 토크를 발휘한다.

볼보 컨셉트 쿠페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컨셉은 2014년 출시될 예정인 올 뉴 XC90에 처음 반영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